인천 소년체전 이틀째 금 6개 추가...개인종목 부진

박진명 기자 2023. 5.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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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울산에서 진행중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인 28일 금메달 1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30개를 따내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인천은 육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만을 보태 겨우 체면을 차렸다.

조정 여자 중등부 싱글스컬에서 임나윤(가현중)이 4분13초1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카누 여자 중등부 K1 500m경기에서 하채언(간재울중)이 3분22초0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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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인라인롤러 여자 중등부 EP(제외+포인트)10,000m에서 21점을 얻은 김희정(청량중) 우승했다. 사진┃빅진명 기자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체조 남자 중등부 마루운동·안마·도마·링·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합산한 개인종합 78.634점으로 우승을 한 차예준 선수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울산에서 진행중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인 28일 금메달 1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30개를 따내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인천은 양궁과 인라인롤러, 체조, 육상 등에서 2관왕이 나왔다.

김희정은 29일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인라인롤러 여자 중등부 EP(제외+포인트) 10,000m에서 21점을 얻어 박솔민(경북)을 9점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E(제외)10,000m에서는 17분19초073의 기록으로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3000m 계주에서는 김희정·원지우·최지후·이유빈이 조를 이뤄 동메달을 추가했다.

차예준(청천중)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첫 날(27일) 체조 남자 중등부 마루운동·안마·도마·링·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합산한 개인종합 78.634점으로 우승을 한 뒤 윤한결·박승택·이태연·김태양·정희찬과 팀을 이룬 단체종합에서도 287.599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회 첫 체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양궁 최은(신흥여중)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중등부 60m에서 343점을 쏴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40m에서도 345점을 쏘아 정상에 올라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은은 대회 3일차인 29일에는 개인전과 단체종합을 포함 대회 4관왕을 노린다.

양궁 박민혁(계산초)은 남초부 인천선발(석주원·김민권·김수혁)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김태성은 남자 중등부 400m와 1600m 계주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김태성은 남자 중등부 400m 결승에서 50초09으로 우승한데 이어 1600m 계주에서도 김재곤·문시우·오예준·임재우·정예준과 팀을 이뤄 3분22초87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양궁 최은(신흥여중) 선수  사진┃박진명 기자
여중부 100m 배윤진 선수 사진┃박진명 기자

인천은 육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만을 보태 겨우 체면을 차렸다. 지난해 대회에서 100m·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여중부 배윤진(부원여중)은 100m에서만 은메달에 그쳤다.

인천은 기대했던 조정과 카누에서도 반가운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조정 여자 중등부 싱글스컬에서 임나윤(가현중)이 4분13초1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카누 여자 중등부 K1 500m경기에서 하채언(간재울중)이 3분22초0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기종목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축구에서 남자 초등부 계양구유소년 U12가 4강에 진출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인 핸드볼에서도 구월초와 인화여중이 나란히 승리했다.

부평중은 중등부 럭비 8강전에서 가양중(대전)에 7-31로 패해 탈락했다.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하키 준결승에서 산곡남중은 성남중(경기)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에선 남초부와 여초부, 남녀 중등부 선발팀은 모두 져 탈락했다. 또 기대했던 야구소프트볼에서 남초부 남동구BC와 중등부 동인천중이 16강 문턱에서 각각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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