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유망주' 차예준, "태극마크 다는 것이 목표"

박진명 기자 2023. 5.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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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할 것 같았는데 안 해서 뿌듯하고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차예준(청천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체조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차예준(청천중)은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체조 남자 중등부 마루운동·안마·도마·링·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합산한 개인종합 78.63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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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차예준 선수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실수할 것 같았는데 안 해서 뿌듯하고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차예준(청천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체조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차예준(청천중)은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체조 남자 중등부 마루운동·안마·도마·링·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합산한 개인종합 78.63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예준은 인천 선발 단체종합에서도 윤한결, 박승택, 이태연, 김태양, 정희찬과 팀을 이뤄 287.599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첫 체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체조 매력에 푹 빠진 차예준은 선생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차예준은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금메달은 대회 6개월 전 팔꿈치 부상의 공백을 딛고 얻어낸 성과라 의미가 컸다.

운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부상이 좀 많이 생긴다는 차예준은 "부상으로 훈련은 소화하지 못하고 체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지만 대회 직전까지 집중적으로 연습한 게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태극마크를 다는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예준을 지도해오고 있는 심경보 코치는 "차예준은 조금 열정적인 선수"라며 "유연성이 뛰어나고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라서 앞으로 열심히 한다면 차예준 이름이 우리나라에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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