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나의 엔젤" 사랑에 푹 빠진 공블리..♥Story '후끈' [Oh!쎈 리뷰]

김수형 2023. 5.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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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천사'라고 말하며 사랑꾼을 드러낸 가운데, 케빈오 역시 아내 공효진을 향한 사랑꾼 모드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그러면서 과거 케빈오도 아내 공효진을 향한 사랑꾼 모드를 전한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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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천사'라고 말하며 사랑꾼을 드러낸 가운데, 케빈오 역시 아내 공효진을 향한 사랑꾼 모드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최근 공효진이 정재형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 새댁 근황을 전했다. 특히 남편 케빈오와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 공효진은 " 잘 맞으니까 연애를 했을 거다. 섣불리 연애를 안 하는 스타일이라서 진짜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 누군가를 쉽게 잘 좋아하지 못한다. 연애들을 통해서 비혼주의에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혼주의자였다는 공효진은 "사실은 우리 엄마가 자꾸 ‘무자식도 상팔자야’ 이럴 때가 있었다. 아기를 낳으면 행복도 하지만 걱정도 많고 말 안 듣는 시기도 있고 예뻐 죽겠는 시기도 있고 지금은 너 없으면 어쩔까 싶게 너무 행복하지만 또 힘든 시절도 있었고”라면서 “근데 (비혼주의 생각이) 바뀌었다. 제 마음이. 천사다. 가끔 보면서도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핸드폰에는 ‘엔젤’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사람이 가장 선하다”라며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랑꾼 공효진", "내가 다 설렌다", "저런 러브스토리가 있었군요"라며 뜨겁게 호응하는 분위기. 그러면서 과거 케빈오도 아내 공효진을 향한 사랑꾼 모드를 전한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케빈오는  공효진이 옛날에 한 업사이클링 회사의 가방을 들고 나오더니  휴대폰 배경화면도 공개했다. 여기엔 공효진과의 결혼식 로고 'OHYO'가 그려져 있던 것. 케빈오는 "제 조카가 만들어줬다. 결혼식의 로고"라며 만족해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 공효진과 함께 만든 곡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한 그는 "제 와이프가 작사해준 노래고 저는 후렴이 제일 맘에 든다"고 말한 뒤 '너도 나도 잠든 새벽' 후렴을 함께 들었다. 특히 '오래도록 너는 나고 나는 너일까'라는 가사가 단순하면서도 많은 감정들이 들어가있는 프레이즈인 것 같다"며 아내 공효진을 향한 사랑꾼 모드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대리설렘을 안겼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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