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추진

박대항 기자 2023. 5.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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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은 치매어르신의 가정 내·외 낙상위험요인을 개선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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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으로 인한 입원률 사망률 높아 예방 매우 중요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의 가정 내·외 낙상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낙상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은 치매어르신의 가정 내·외 낙상위험요인을 개선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5월부터 예빛봉사단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은 치매어르신가정 50가구에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천장봉 등 설치할 예정이며 실내뿐만 아니라 출입구 경사로 조절 등 실외의 낙상 위험요인도 개선할 계획이다.

낙상을 경험한 어르신은 다시 넘어질까 봐 잘 움직이려 하지 않아 근력이 약해지고 낙상사고에 더 취약해지며 특히 치매어르신은 낙상으로 인한 입원율 및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치매안심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총 150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으며 낙상방지 효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통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치매가 있어도 가정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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