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 AI·로봇과 함께 신나는 세상속으로

2023학년도 청미목장 공동교육과정 창의융합축제

목면초등학교(교장 장지성)가 목면초등학교 인공지능교실에서 'AI·로봇과 함께 신나는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청남, 미당, 목면, 장평초학생들을 칭하는 청미목장 공동교육과정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했다. 사진=목면초 제공

[청양]목면초등학교(교장 장지성)가 목면초등학교 인공지능교실에서 'AI·로봇과 함께 신나는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청미목장 공동교육과정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했다.

청미목장은 청남, 미당, 목면, 장평초학생들을 칭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공동교육과정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규모 4개교의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피지컬컴퓨팅 교구(로보마스터S1, 대시로봇, 알버트AI, 지니로봇 등)를 활용한 교과 융합 활동, 실생활 문제해결 활동, 코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모두 밝은 표정이었으며 신기함에 눈동자가 반짝거렸다.

창의융합축제에서 학생들은 'AI전자화분만들기', '로봇서바이벌', '로봇 실로폰 합주', '로봇 축구', '아이돌 군무 로봇 댄스' 총 5개의 부스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음악 소리에 맞춰 빛을 내는 전자화분과 함께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로봇 서바이벌을 통해 컴퓨터 게임으로만 즐기던 FPS 경기를 실제 로봇으로 진행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로봇으로 축구 게임, 실로폰 합주와 아이돌 댄스 코딩을 해봄으로써 교과 속에 나오는 여러 가지 활동을 공부함으로써 4개교 학생이 함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4개교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학교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소규모 학교에서 실시되는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여 더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학생은 "로봇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며 "4개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이런 행사를 하니 서로 교감이 되고 정이 많아지는 행복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장지성 교장은 "아이들이 로봇과 드론의 다양한 움직임 설계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증진을 증진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길로 나아가고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