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 2 출시

육종천 기자 2023. 5.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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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오는 5월 31일 옥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 2' 출시한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이 아니다. 옥천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형성해 재 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방안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옥천 관광에 필수적인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며"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 5만 명을 달성해 10만 옥천군민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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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지역공방과 식음사업장까지 확대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오는 5월 31일 옥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 2' 출시한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라면 작년 10월 시작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높은 호응 속에서 혜택업소를 확대해 시즌 2를 기획했다. 당초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 및 체험, 옥천장령산 휴양림의 숙박할인, 수생식물학습원 입장료 할인혜택(3곳)에서 추가로 총 12개 관광지 및 체험공방, 식음료 사업장을 추가했다.

특히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을 인구감소시대의 관계인구유입의 한창구로 보고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23일 기준 발급자는 2만 6433명이다. 사용자는 7140명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옥천 군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이다.

군은 먼저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용발급창구를 옥천 군 관광안내소와 금강휴게소내의 옥천종합홍보관에 각각 마련하고 상시인력을 투입해 1:1 대면 발급을 유도했다.

또 온오프라인 홍보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전역 및 대규모행사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내의축제 시마다 대국민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인기가수 요요미를 홍보모델로 위촉해 1호 발급자로 선정했다. 수도권관광객(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옥천여행코스인 향수테마여행(버스, 기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수시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6월부터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용투어를 진행해 투어참여 관광객들이 블로그, SNS 게시 시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인근대도시 전광판 및 주요방송사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이 아니다. 옥천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형성해 재 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방안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옥천 관광에 필수적인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며"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 5만 명을 달성해 10만 옥천군민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서 이를 발급 받아 옥천 군을 방문하면 동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시설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 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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