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대백제전 성공 개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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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일본과의 교류를 잇기 위해 나섰던 6박 7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일본 출장 동안 △22일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23일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대형 행사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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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차 부품사 외자유치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일본과의 교류를 잇기 위해 나섰던 6박 7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일본 출장 동안 △22일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23일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차례로 만났다.
충남도지사와 일본 교류단체장이 직접 머리를 맞댄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각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양 지자체 간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대형 행사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교류단체 방문, 충남 관광 프로모션 등 현지 개최 행사에 참여해 각 단체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에게 12년 만에 복원한 한일 셔틀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민간 문화 교류를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도는 공주시·부여군·금산군·백제문화제재단 등과 김 지사의 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방문 일정에 맞춰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충남관광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세계충청향우회와 현지 한국 언론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지원을 요청했다.
최첨단 자동차 기업을 통한 외자유치도 이번 일본 출장에서 거둔 성과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의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비토넷에이피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으로부터 4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이 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홍성 광천의 KPOP고등학교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 부여군충남국악단 등이 축제·관광 프로모션, 리셉션, 한일 문화공연 등에 참여해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문화예술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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