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트로, KAIST-NYU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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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엠비트로로부터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NYU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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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엠비트로로부터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NYU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AIST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으로 뉴욕대학교(NYU)와 진행하고 있는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와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KAIST는 NYU·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 총 9개 분야의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 중이다.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KAIST 본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식은 이광형 총장, 한재흥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KAIST 관계자와 린다 밀스(Linda G. Mills) NYU 총장 내정자 및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NYU 조인트캠퍼스는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국제무대로 확장하는 첫걸음이자 우수 기술의 미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 비전에 공감해준 ㈜엠비트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NYU와 힘을 모아 글로벌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엠비트로는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현대퓨처넷과 협업해 무통 레이저 채혈기와 혈당 측정기를 하나로 결합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개발해 CES 2023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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