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박계교 기자 2023. 5. 29.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유성·대덕구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10월까지 5개월간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유성·대덕구와 함께 6-10월까지 악취 민원 처리
대전시가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유성·대덕구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10월까지 5개월간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악취상황실은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이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 영향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현장 악취 민원을 처리한다.

악취 피해 신고는 주간에는 시와 유성·대덕구 환경부서에, 야간·새벽은 유성·대덕구 당직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해 악취 측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지역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돼 여름철 새벽 시간에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하절기 악취종합상황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악취저감 컨설팅', 산업단지 및 인근지역 악취관리를 위한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