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등록 첫날…현역의원 0명·원외 2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현역 국회의원 등록 없이 원외 인사 2명만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기준 정동희 작가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현역 의원이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으나 후보 등록 마감이 하루 남은 터라 현역들의 도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현역 국회의원 등록 없이 원외 인사 2명만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기준 정동희 작가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등록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정 작가는 당시 예비 심사에서 탈락했고, 천 전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현역 의원이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으나 후보 등록 마감이 하루 남은 터라 현역들의 도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애초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 선출에 다수의 현역 의원들이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예상외로 원내 관심은 저조한 상태다. 당내에서는 10명가량의 의원이 하마평이 올랐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지역구 선거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31일까지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초과할 경우에는 예비경선(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을 하고, 5인 이하면 바로 본선거에 들어간다.
예비경선이 없다면 이달 3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다음 달 9일 전국위원회 투표로 최고위원이 뽑힌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통해 각종 설화로 자진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한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측 "경찰 사정으로 조사 연기"…경찰 "조율한 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북, 리설주 ICBM 목걸이 이어 '화성-17형' 모형 폭죽도(종합) | 연합뉴스
- '버닝썬 사태' 조명한 BBC 다큐 공개…"구하라가 취재 도와"(종합) | 연합뉴스
-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 찍어 유포"…간호조무사 수사 | 연합뉴스
-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몰래 100억대 선급계약' 주장 | 연합뉴스
- '오재원 대리처방' 연루된 두산 베어스 관계자, 8명 넘어설 수도 | 연합뉴스
- "아이들 납치돼" 허위신고에 경찰관 80명 출동…50대 즉결심판(종합) | 연합뉴스
- LG家 장녀·맏사위 '겹악재'…잇단 소송·의혹 등에 구설 올라(종합) | 연합뉴스
- 파출소 앞 건물에 치솟은 불길…대리석 벽면에 비친 범인의 얼굴 | 연합뉴스
- 동료 몰래 20∼30분 일찍 상습 조기퇴근 공기업 직원 징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