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꿈 반대하는 조은숙에 눈물…"엄마는 불안해"

박하나 기자 2023. 5.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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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갑자기 꿈을 반대하는 조은숙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이해인, 전혜연 분)의 꿈을 반대하는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나정임의 고모 나숙자(박혜진 분)가 "네가 특허로 가져다 쓴 돈이 얼마냐"라며 윤솔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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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갑자기 꿈을 반대하는 조은숙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이해인, 전혜연 분)의 꿈을 반대하는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나정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가겠다는 윤솔을 막았다. 윤솔은 가지 말라고 소리치는 나정임의 모습에 당황하며 "갑자기 이러시니까 이해가 안 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정임의 고모 나숙자(박혜진 분)가 "네가 특허로 가져다 쓴 돈이 얼마냐"라며 윤솔을 나무랐다. 이어 나숙자는 윤솔에게 "나이 든 부모한테 제일 큰 효도는 돈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정임은 "지금까지는 참고 기다려 줬는데, 더는 못 기다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윤솔은 그런 나정임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온 나정임은 '엄마는 불안하다, 네가 강치환(김유석 분)과 엮일 것 같아서, 네가 성공할수록 가만두지 않을 것 같다, 진실을 알게 되고 지옥 같은 상처를 받을까 봐'라고 생각하며 홀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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