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면 44명에 무료 왕복 항공권 ...17년 4억7천만 달러 계약 로드리게스, 항공사와 협약

장성훈 2023. 5.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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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중 시애틀 매리너스와 최대 17년 4억7천만 달러에 연장계약한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미국의 한 항공사와 홈런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해당 항공사는 로드리게스가 시애틀의 홈 경기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44명의 팬들에게 무료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항공사는 또 시애틀 선수가 홈 경기 4회에 홈런을 칠 때마다 팬 한 명에게 항공 마일 10만 마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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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로드리게스
지난 시즌 중 시애틀 매리너스와 최대 17년 4억7천만 달러에 연장계약한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미국의 한 항공사와 홈런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해당 항공사는 로드리게스가 시애틀의 홈 경기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44명의 팬들에게 무료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로드리게스는 44번을 달고 있다.

그가 홈런을 친 섹션에 앉아 있는 44명의 팬은 원하는 항공 행선지로의 왕복 항공편을 받게 된다. 이 항공사는 또 시애틀 선수가 홈 경기 4회에 홈런을 칠 때마다 팬 한 명에게 항공 마일 10만 마일을 제공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시즌 28개의 홈런을 쳐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29일(한국시간) 현재 9개의 홈런을 쳤다. 홈에서는 6개의 아치를 그렸다.

한편, KBO의 홈런타자 최정(SSG 랜더스)은 홈런을 칠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수술비를 적립하고 있다.

또 같은 팀의 한유섬은 정규시즌 홈런 1개당 일정액의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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