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탄자니아서 이차전지용 흑연 공급 계약

홍요은 2023. 5.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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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와 이차전지 배터리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0만달러를 투자해 약 25년간 총 75만t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기간 동안 공급받은 천연흑연을 그룹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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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와 이차전지 배터리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0만달러를 투자해 약 25년간 총 75만t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파루 그라파이트는 탄자니아에 마헨지 흑연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산은 매장량 기준 세계 2위의 대규모 천연흑연 광산으로 광산수명은 25년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기간 동안 공급받은 천연흑연을 그룹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흑연은 이차전지배터리의 음극재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다. 흑연은 이차전지의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국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광물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소재용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 그룹의 이차전지사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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