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배 탄 이웃… 협력의 새로운 시작 중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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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얼굴) 대통령은 29일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태평양 지역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략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그 방향성이 일치한다"면서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태평양 도서국을 포함하여 모든 나라와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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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얼굴) 대통령은 29일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태평양 지역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략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그 방향성이 일치한다"면서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태평양 도서국을 포함하여 모든 나라와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의는 한-태평양 도서국 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태평양이라는 광활한 바다에서 한배를 탄 이웃인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이 공동번영을 위해 힘차게 항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는 "한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광범위하고 복잡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같은 파트너 국가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태평양도서국 관계를 정상급 관계로 격상시켰다"면서 "협력을 더욱더 증진해 보다 평화롭고 번영된 태평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10개국 정상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해양과 기후변화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 취임 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다자 정상회의로,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이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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