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객 순차 귀국 시작…밤 9시쯤 첫 비행편 도착

김준범 2023. 5. 29.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마와르'로 괌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들이 긴급 투입된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민간 항공사들과 협의해 괌 정기편과 대체 항공편을 포함해 모두 11편의 항공편을 오늘(29일) 괌 현지로 보냅니다.

오후 7시 기준 대한항공 KE8422편, 진에어 LJ942편, 제주항공 7C3101편·7C3195편, 티웨이 TW9302편 등 5편이 관광객들을 태우고 괌 현지를 출발했으며, 오늘 밤 자정 전에 한국으로 착륙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마와르'로 괌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들이 긴급 투입된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민간 항공사들과 협의해 괌 정기편과 대체 항공편을 포함해 모두 11편의 항공편을 오늘(29일) 괌 현지로 보냅니다.

오후 7시 기준 대한항공 KE8422편, 진에어 LJ942편, 제주항공 7C3101편·7C3195편, 티웨이 TW9302편 등 5편이 관광객들을 태우고 괌 현지를 출발했으며, 오늘 밤 자정 전에 한국으로 착륙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항공편은 진에어가 투입한 대체 항공편으로, 승객 188명이 오늘 밤 9시쯤 인천공항 1여객 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별다른 추가 절차 없이 일반적인 입국 절차를 거친 후 귀가하게 됩니다.

당초 괌 국제공항은 내일(30일)쯤 정상화될 거로 전망됐지만, 복구 시점이 당겨져서 오늘 오후부터 이착륙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을 3천 4백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모두 귀국하려면 모레까지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행객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래 예약했던 항공사의 여객기에 순차적으로 탑승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