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 노환으로 별세, 향년 94세…60년대 원조 꽃미남 원로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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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석훈이 지난 28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해방 후 한국영화사에서 중흥기 또는 황금기로 분류되는 1960년대에 활동한 배우다.
1948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 1957년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 1960년대 '동심초', '춘희', '햇빛 쏟아지는 벌판', '두만강아 잘 있거라' 등 연간 30여 편까지 출연했으며, 1993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2'에 출연한 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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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원로 배우 김석훈이 지난 2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석훈은 지난 28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해방 후 한국영화사에서 중흥기 또는 황금기로 분류되는 1960년대에 활동한 배우다. 1948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 1957년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 1960년대 '동심초', '춘희', '햇빛 쏟아지는 벌판', '두만강아 잘 있거라' 등 연간 30여 편까지 출연했으며, 1993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2'에 출연한 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김진규·최무룡·신영균·신성일 등 주역 배우들과 인기를 겨룰 만큼 300여 편의 화려한 작품을 남겼다. 하지만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충무로를 떠난 이후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장례식장은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30일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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