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 감독 “김민재,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나폴리에 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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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64·이탈리아) 나폴리 감독이 주전 수비수 김민재(27)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나폴리에 남아달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한 시즌 동안 김민재를 지도해온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 A 수비수 중 최고였다. 공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면 즉시 달려들어 수비에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에게 신뢰를 보내며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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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64·이탈리아) 나폴리 감독이 주전 수비수 김민재(27)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나폴리에 남아달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세리에 A 2022-23시즌 37라운드 볼로냐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7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2-1로 앞서던 후반 33분 주앙 제주스 교체됐다.
경기 후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교체 이유에 대해 “김민재가 경기 중 종아리에 경미한 불편함을 느껴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김민재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그는 전반 39분 상대 공격수를 막던 중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다음달 4일 펼쳐지는 삼프도리아와의 홈 최종전에서는 결장한다. 세리에 A에서는 옐로카드 5장을 받은 선수에게 1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가 주어진다.
한 시즌 동안 김민재를 지도해온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 A 수비수 중 최고였다. 공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면 즉시 달려들어 수비에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에게 신뢰를 보내며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그앙) 등 여러 명문팀과 연결되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선수”라며 “그가 다음 시즌에도 나폴리에 남아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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