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완주땐 포인트 제공 서울시 창의행정 12건 시동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5. 29. 17:33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과 서울 둘레길 이용자 연계 시스템 구축 등 시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12건의 우수 창의 제안을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29일 밝혔다.
시는 올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의행정을 강조한 이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우수 창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 중 푸른도시여가국과 시민건강국이 공동 제안한 '손목닥터 9988×서울둘레길'과 상수도사업본부가 내놓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재검토' 아이디어 2건이 최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손목닥터 9988 앱과 서울둘레길 연계 시스템 구축은 서울둘레길 완주 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해 서울의 좋은 길 걷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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