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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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WT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육 시장은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연맹 차원의 지원과 3종 국제대회의 3회 연속 대회 승인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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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WT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육 시장은 특히 WT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영어로 제안 연설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육 시장은 “춘천은 20년 넘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열어온 경험이 있고 태권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30만 시민이 있다”며 “춘천은 6개의 대학이 있는 전통적인 교육도시로, 바이오·데이터 등 첨단지식산업 역량을 갖춘 만큼 태권도가 발전하기 위한 교육·산업 뒷받침도 충분하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WT 본부 유치 제안 평가단으로 춘천을 찾았던 피몰 스리비콘 평가위원장도 집행위에 춘천시민들의 본부 유치 의지 등을 집행위에 소개하기도 했다.
육 시장은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연맹 차원의 지원과 3종 국제대회의 3회 연속 대회 승인을 건의했다. 시는 오는 29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WT측의 배려로 육 시장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옆에 착석할 예정이다.
춘천시 방문단은 29일 WT심포지엄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협약을 비롯해 30일 대륙연맹회장 초청 오찬 일정을 마치고 내달 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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