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이승은 2023. 5.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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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WT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육 시장은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연맹 차원의 지원과 3종 국제대회의 3회 연속 대회 승인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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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WT집행위 연설
▲ 육동한 춘천시장이 28일(현지시간) WT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한 제안 연설을 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에서 “춘천이 태권도 미래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WT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WT 본부 춘천 유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육 시장은 특히 WT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직접 영어로 제안 연설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육 시장은 “춘천은 20년 넘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열어온 경험이 있고 태권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30만 시민이 있다”며 “춘천은 6개의 대학이 있는 전통적인 교육도시로, 바이오·데이터 등 첨단지식산업 역량을 갖춘 만큼 태권도가 발전하기 위한 교육·산업 뒷받침도 충분하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WT 본부 유치 제안 평가단으로 춘천을 찾았던 피몰 스리비콘 평가위원장도 집행위에 춘천시민들의 본부 유치 의지 등을 집행위에 소개하기도 했다.

육 시장은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연맹 차원의 지원과 3종 국제대회의 3회 연속 대회 승인을 건의했다. 시는 오는 29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WT측의 배려로 육 시장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옆에 착석할 예정이다.

춘천시 방문단은 29일 WT심포지엄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협약을 비롯해 30일 대륙연맹회장 초청 오찬 일정을 마치고 내달 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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