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고교생.. 제주지역 대학교 저마다 체질 개선 '안간힘'

제주방송 강석창 2023. 5.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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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제주지역 대학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교 71년만에 단과대학 통합과 학과 통합을 하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3월 학칙을 개정해, 1587명이던 입학 정원을 1,484명으로 줄였습니다.

제주관광대학교도 지난해 입학정원을 872명으로 28명 줄인데 이어, 추가로 입학 정원을 52명 줄여 820명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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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제주지역 대학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교 71년만에 단과대학 통합과 학과 통합을 하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3월 학칙을 개정해, 1587명이던 입학 정원을 1,484명으로 줄였습니다.

제주관광대학교도 지난해 입학정원을 872명으로 28명 줄인데 이어, 추가로 입학 정원을 52명 줄여 820명으로 조정했습니다.

특히 교육부가 신입생 충원율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재정지원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 개편 논의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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