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돔 공연” CIX, 2년 만에 빛 본 ’세이브 미 킬 미’로 컴백 [종합]

지민경 2023. 5. 29.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CIX가 위태롭고도 눈부신 청춘의 모습을 노래한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섯 번째 EP ''OK' Episode 1 : OK Not (오케이 에피소드 1 : 오케이 낫)'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 CIX는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는데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월드투어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더욱 더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그룹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CIX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5.29 /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CIX가 위태롭고도 눈부신 청춘의 모습을 노래한다.

CIX는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섯 번째 EP ‘‘OK’ Episode 1 : OK Not (오케이 에피소드 1 : 오케이 낫)’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 CIX는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는데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월드투어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더욱 더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그룹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CIX가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5.29 /sunday@osen.co.kr


CIX의 이번 신보 ‘‘OK’ Episode 2 : I’m OK’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CIX는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한다.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이자 찬가가 ‘OK’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채운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해 “OK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가장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시기인 청춘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각자의 색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OK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보니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 수록곡이 전체적으로 슬프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위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가사에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그룹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CIX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5.29 /sunday@osen.co.kr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CIX는 이번 신곡에 대해 “가사 단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지옥과 같은 사랑과 처절한 감정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21년도 겨울에 처음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은데 이걸 살릴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보컬적으로도 연습을 많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 명 ‘세이브 미, 킬 미’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제목이기도 하다. 배진영은 “월드투어 기획 때부터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이 정해져있었다. 이번 앨범의 예고편이었다. 저희만 아는 대형 스포를 해봤다”고 말했다.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그룹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CIX가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5.29 /sunday@osen.co.kr


이어 멤버들은 “먼 곳에서 큰 사랑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빨리 해외에 계신 분들 만나러 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다양한 먼 나라에서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에너지를 많이 받고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의 아름다움과 비극을 노래한 CIX는 “대부분의 분들이 청춘이 아름답고 활기찰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비극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역시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고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저희 나름의 고충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비극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CIX는 앞으로 공연해보고 싶은 공연장으로 도쿄돔을 꼽으며 “돔에서 공연하며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다”며 “2023년에는 국내외에 계신 팬분들과 만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CIX가 되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