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장 후보자 4명과 간담회

진상훈 기자 2023. 5.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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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우리은행장 선임프로그램을 마친 후 임종룡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했고, 5월 26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후보를 추천했다.

임 회장은 지난 64일간 진행된 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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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장 후보 추천 프로그램을 마친 후 4명의 후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우리은행장 선임프로그램을 마친 후 임종룡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했고, 5월 26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후보를 추천했다.

임 회장은 지난 64일간 진행된 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과정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제안했다.

임 회장은 “후보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한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4명의 후보 모두는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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