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가압기 출하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5. 2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9일 국제 인공태양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가압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ITER는 태양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활용해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소재 구매부터 히터기능 시험과 수압 시험까지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가압기 출하
태양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 이용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29일 국제 인공태양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가압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ITER는 태양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활용해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ITER를 공동 개발하고 건설 및 운영에 참여한다.

오는 2025년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될 예정인 ITER는 2042년까지 운영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압기는 ITER에 설치될 열교환 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담당한다.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소재 구매부터 히터기능 시험과 수압 시험까지 완료했다.

김종두 원자력BG장은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만큼 앞으로 유럽 원전 주기기 시장에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