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요 통산 2승…‘톱10’ 노렸던 안병훈 공동 21위

김도헌 기자 2023. 5. 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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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사흘 내내 톱10에 위치해 시즌 3번째 톱10을 정조준했던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합계 1언더파 공동 21위로 밀렸다.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3번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와 지난 4월 초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로 시즌 두 차례 톱1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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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그리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톱10 진입을 노렸던 안병훈은 공동 21위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요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115억5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애덤 솅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파3 16번 홀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상금 156만6000달러(20억8000만 원)를 획득했다. 2015년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7년 7개월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수집하고 투어 통산 2승을 수확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사흘 내내 톱10에 위치해 시즌 3번째 톱10을 정조준했던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합계 1언더파 공동 21위로 밀렸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은데 이어 이틀 연속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3번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와 지난 4월 초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로 시즌 두 차례 톱10을 기록 중이다.

김시우는 버디 2개, 버디 5개로 3타를 잃고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고, 이경훈은 5오버파 285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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