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개봉 전 박스오피스 2위 '이변'

김선우 기자 2023. 5.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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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표 불주먹이 이번에도 통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지난 27~28일 이틀동안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10)'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르는 수치다.

'범죄도시3'는 31일 개봉 예정이지만, 개봉 전 이례적으로 한시적 주말 개봉을 하게 되면서 깜짝 2위에 오른 것이다. 예매율 역시 77.3%(29일 오후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는 이변 없이 이어질 전망.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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