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국화꽃을 향처럼 꽂은 개그맨 있어 슬픈데 웃음 터질 뻔"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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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2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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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2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성민은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웃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라며 "갑자기 저희 아버지 장례식이 생각난다"라고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최성민은 "개그맨들이 진짜 많이 왔다. 한 10년 전인데. 한 개그맨이 국화를 들고 가더니 향을 꽂는 곳에 꽂더라. 모르고 그런 것 같다. 그때가 20대 초반이어서 그런 자리에 많이 안 가본 거다. 그 상황에서 슬픈데 상주가 웃음이 터지면 안 되지 않냐? 그걸 공손히 거기에 꽂더라. 저걸 태우려고 저러나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김태균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웃기려고 그런 것일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최성민이 "그럴 수 있다"라고 응수했고, 김민경이 "우리도 아는 사람이냐?"라고 묻자 최성민이 "여기에도 왔었다. 남씨"라고 개그맨 남호연을 언급해 또 웃음이 터졌다.
이에 강재준이 "그 친구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김민경도 "그 친구는 모를 거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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