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야외에 고성능 임업기계 전시… 볼거리 풍성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기간, 주행사장에 테마별 전시관과 함께 주요 산림장비가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에 산림장비 야외 전시존을 조성해 고성능 임업기계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장비 야외전시존은 1200㎥ 공간에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 등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6종의 대형 산림장비를 갖추고, 목재 가공 시연을 선보인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강릉훈련원이 산림장비 야외전시에 참여한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은 “관람객들이 엑스포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고성능 임업장비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주행사장인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에는 푸른지구관과 산림평화관 등 5개 테마 전시관이 조성돼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김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