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신은정 만든 명장면 3

김보라 2023. 5.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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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정이 '가면의 여왕'을 이끌고 있다.

때로는 서늘한 긴장으로, 때로는 처연한 감정으로 눈물짓게 만든 주유정으로 분한 신은정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약혼자였던 기도식(조태관 분)이 죽는데 그 옆에서 알 수 없는 표정과 싸늘한 눈빛의 주유정(신은정 분)이 범인은 아닐지 의심가게 만든 엔딩.

신은정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주유정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력과 에너지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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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신은정이 '가면의 여왕'을 이끌고 있다. 때로는 서늘한 긴장으로, 때로는 처연한 감정으로 눈물짓게 만든 주유정으로 분한 신은정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명장면1(3회). 조태관 죽인 범인?

약혼자였던 기도식(조태관 분)이 죽는데 그 옆에서 알 수 없는 표정과 싸늘한 눈빛의 주유정(신은정 분)이 범인은 아닐지 의심가게 만든 엔딩.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은정은 찰나의 눈빛과 표정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명장면2(7회). 가정 위해 도재이에 무릎 꿇다

나나의 친엄마가 고유나(오윤아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숨긴 송제혁(이정진 분)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시작한 유정. 그럼에도 그녀는 가정을 지키고자 도재이(김선아 분)를 찾아가 무릎꿇고, 애타게 호소했다. 이 장면은 애처로운 그녀를 응원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명장면3(10회). 송제혁 버리겠다고 다짐

제혁의 본 모습을 전부 알게된 유정이 "이제는 버리겠다"고 친구들에게 담담하게 선언한다. 오랫동안 묵혀둔 그녀의 감정이 한 번에 터진 장면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이전보다 강인해진 주유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묘한 통쾌함과 대리만족을 느꼈다.

신은정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주유정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력과 에너지로 구현했다. 단단하게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든든한 밑바탕이 됐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가면의 여왕'은 월~화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가면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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