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평택 도시가스 미보급 개선 논의

이정민 기자 2023. 5. 29. 15: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영일)가 평택시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우정식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와 시 차원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연지 과장은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뿐만 아니라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공급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속한 도시가스 공급 등 이흥수 진위면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여러 의견도 개진됐다.

이와 관련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평택1)은 “평택시 진위면과 서탄면의 도시가스 보급은 많은 주민들이 열망하는 부분인 만큼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안양5)은 “도와 함께 도내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배관망 지원사업 등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고민하겠다”며 “시 차원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매달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