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포항·경주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 착수

남승렬 기자 2023. 5.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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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과 경주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구액 2859억원에 이르는 제방 유실, 교량 붕괴 등 피해가 큰 14개 하천에 대한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도가 직접 추진하고, 피해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19개 하천(복구액 213억원) 기능복원사업은 포항시·경주시가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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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과 경주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2022년 9월 힌남노 북상 당시 피해를 입은 포항 남구지역. 2022.9.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과 경주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에 들어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구액 2859억원에 이르는 제방 유실, 교량 붕괴 등 피해가 큰 14개 하천에 대한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도가 직접 추진하고, 피해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19개 하천(복구액 213억원) 기능복원사업은 포항시·경주시가 분담한다.

경북도는 2년 안에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기능복원사업은 올해 안에 주요 구조물 등 전 구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수기 전에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를 모두 착공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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