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부른 '아버지'…감동의 무대였다

2023. 5.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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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악 트롯요정’ 김다현이 27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로 진행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유쾌하면서도 가슴 진한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에 김다현이 올라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 무대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가늠하게 하는 감정 이입된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과 김창옥의 눈시울을 적셨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아버지 김봉곤 훈장 또한 딸의 무대에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울림이 깃든 가창으로 무대가 끝난 후 객석의 방청객들은 김다현을 연호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다현은 28일 ”‘불후의 명곡’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연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해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김다현은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초청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MBN ‘불타는 장미단’, KBS 1TV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맑은 긍정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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