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신도시 주요 도로 거리환경 정화…불법광고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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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일대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가 설치돼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됐다.
29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등 도로변 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차단하고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시 도로시설물에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이 부착돼 거리환경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빈번함에 따라 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2곳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주·정차 금지와 어린이 보호구역 알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 시인성이 뛰어난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 정거장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지에 금연 마크가 새겨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금연 홍보효과는 물론 간접흡연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7월에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도담학교 도로변을 중심으로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적극 활용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주·정차 금지구역 알림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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