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사망 근로자 5년간 23명…"예방 조치 집중 점검"

화강윤 기자 2023. 5. 29.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20일간 사업장별로 자율 점검 기간을 둔 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적절한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는 모두 152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20일간 사업장별로 자율 점검 기간을 둔 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적절한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는 모두 152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숨졌습니다.

실외 작업장은 물·그늘·휴식 원칙을 준수하고, 실내 작업장은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작업자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적절히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더울 때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