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못 간다” 테이, 결혼식 당일에도 라디오 생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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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40·본명 김호경)가 결혼식 당일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 결혼 소감을 밝혔다.
29일 테이는 경기도 파주시 한 골프장에서 6년 열애한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DJ를 맡고 있는 테이는 이날 오전 결혼식에 앞서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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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40·본명 김호경)가 결혼식 당일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 결혼 소감을 밝혔다.
29일 테이는 경기도 파주시 한 골프장에서 6년 열애한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DJ를 맡고 있는 테이는 이날 오전 결혼식에 앞서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그는 30일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한다면서 “신혼여행을 못 간다”고 전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저희 본식은 예상하기로는 5분 안에 끝난다. 주례도 없고 성혼선언문도 사회자가 한다.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골프장 야외 결혼식에 대해서는 “저도 풀향, 꽃향이 좋아 야외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결혼식을) 작게 하려고 야외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초대하다 보니 소문이 점점 났고, 초대 안하면 서운한 분들이 생겨 규모가 점점 커졌다. 생각한 것에 비해 2배가 됐다”고 전했다.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준다는 그런 약속은 안 했다. 겨울에 따뜻한 물 정도는 약속할 수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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