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 장항준, 절벽 앞 줄행랑…“못 간다”
케이블채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장항준이 빠이 캐니언 절벽 앞서 줄행랑을 쳤다.
29일 방송되는 ‘아주 사적인 동남아’ 최종회에서는 ‘빠이 캐니언’ 방문기부터 이선균과 장항준의 2차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형들과 빠이에서의 마지막 석양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가이드 김남희의 사심과 달리, 동남아 최고의 일몰 명소를 코앞에 두고 이선균, 장항준이 일정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해 마지막까지 순탄치 않은 각자도생 여행을 예고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연이 만들어 낸 위태로운 절벽 길 앞에서 겁에 질린 이선균, 장항준이 “못 간다”를 반복해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급기야 장항준은 발걸음을 되돌려 줄행랑을 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각자도생 4인방은 ‘빠이 캐니언’에서 다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막내 김남희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대망의 마지막 밤을 기념해 김도현이 특별한 저녁 만찬을 준비한다. 지난 9회에서 김도현은 예사롭지 않은 실력과 빠른 손놀림으로 미리 육수를 내고, 고기를 양념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제작진은 “김도현의 요리 솜씨가 상상 그 이상이다. 미리 준비했던 버섯전골과 소고기구이를 비롯해 코스 요리를 방불케 하는 저녁 만찬을 선보인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도현의 코스 요리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사적 여행자 4인방의 태국 여행 대미를 장식할 이선균, 장항준의 2차 요리 대결도 공개된다. 앞선 파스타 요리 대결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본 장항준은 심기일전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한다고 전해진다. 이번에도 이선균이 가뿐하게 승리를 거둘지, 장항준이 패배의 설욕을 되갚을 수 있을지,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최후의 요리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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