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평점테러? 정작 할리 베일리는 일∙사랑 다 잡았다 (종합) [Oh!llywood]

최이정 입력 2023. 5. 29.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개된 디즈니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전부터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악플, 한국 등 몇몇 나라에서 리뷰-별점 테러를 받아 일각의 우려도 받는 상황이지만 정작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23)는 일과 사랑도 다 잡은 모습이다.

베일리는 최근 '인어공주'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축하하며 공개 연인인 남자친구인 래퍼 DDG(25)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공개된 디즈니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전부터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악플, 한국 등 몇몇 나라에서 리뷰-별점 테러를 받아 일각의 우려도 받는 상황이지만 정작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23)는 일과 사랑도 다 잡은 모습이다.

베일리는 최근 '인어공주'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축하하며 공개 연인인 남자친구인 래퍼 DDG(25)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베일리는 최근 틱톡 계정에 공유한 영상에서 DDG와 로맨틱하게 포옹하며 여러번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 이는 '인어공주'의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행복한 커플은 지난 3월 틱톡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대중에게 그들의 로맨스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베일리는 최근 열애와 관련해 "젊은 사랑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여정을 통해 계속해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당신은 당신 자신의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고 아마도 당신의 심장에 대해 이전에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남자친구가 '매력적인 왕자'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베일리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인어공주'의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1989년 애니메이션 장편의 실사판 뮤지컬 영화이다.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렸다.

베일리 외에도 배우 멜리사 매카시, 데이브드 딕스,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 같은 '인어공주'는 지난 26일(금) 북미 개봉한 날부터 28일(일)까지 3일 간 9550만 달러(1268억 2400만 원)의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를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라이언킹'이나 '미녀와 야수'의 개봉 첫 주 성적을 넘지는 못했지만 디즈니의 또 다른 리메이크 실사 영화인 '알라딘'의 성적(9150만 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일단 흥행몰이에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과거 국내에서 디즈니 영화 '모아나',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마블' 등이 평점 테러에 시달린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