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나폴리서 한식 위상 드높여…“다른 세상 음식 같다”

28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갈무리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28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주말 저녁 외식 하러 ‘백반집’을 방문한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 중 아버지가 ‘백반집’ 사태찜에 대해 “중국 음식점을 여러 군데 가봤지만 이건 정말 다른 세상의 음식 같다”고 만족해 했다. 

튀김을 서비스로 주는 백종원이 셰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아들은 “그 유명한 사람이냐. 세상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백반집’은 입소문을 타면서 장사 4일 만에 매출액 1000유로(한화 약 143만원)를 가뿐하게 넘겼다.

인근 상권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이탈리안 식당과 막강한 경쟁 상대였던 일식집을 근소하게 제치고 1053유로를 기록, 매출 1위에 등극했다.

28일 방송에서는 점점 밀려드는 손님들로 체계가 무너진 ‘백반집’을 백종원이 재정비하는 고군분투기도 담겼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