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할까, ♥매티 힐리와 뉴욕아파트서 “동거 시작”[해외이슈]

2023. 5.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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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6년간 사귀었던 영국배우 조 알윈(32)과 헤어진 세계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가 ‘The 1975’의 매티 힐리(34)와 동거를 시작했다. 그야말로 초고속 열애 행보다.

‘더 선’은 28일(현지시간) “매티 힐리가 슈퍼스타 여자친구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뉴욕에서 동거하며 그녀의 다음 앨범 작업을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스위프트가 힐리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힐리는 스위프트와 함께 집을 꾸미기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 이펙트 페달, 오디오 인터페이스, 신디사이저 및 맥북 프로를 가져왔다.

앞서 스위프트는 신곡 ‘유아 루징 미(You're Losing Me)’에서 조 알윈과의 이별 이유를 암시했다. 이 노래는 스트리밍으로는 들을 수 없으며, 미국 뉴저지 공연에서 판매한 CD로만 들을 수 있다.

스위프트는 후렴구에서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것을 버려야 할까 아니면 지켜야 할까? / 불사조도 지쳐가네 / 언제나 잿더미에서 일어나네"라고 노래하며 연인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드러냈다.

이어 “난 이 파티에서 최고의 베이비야(넌 날 잃고 있어)/나도 나와 결혼하지 않을 거야”라고 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이 "신호를 보냈지만" 가사의 주인공이 그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죽어간다는 걸 알 수 없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 또한 "우리가 다시 살아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멀리 떠날 때까지 언제까지 슬픈 노래만 부를 수 있을까?"라고 노래했다.

스위프트는 힐리와 열애를 시작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밤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내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단순한 투어가 아니다. 내 인생이 드디어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알윈은 스위프트의 환승연애에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알윈은 스위프트가 2022년 앨범 ‘미드 나잇’에서 힐리와 공동 작업하면서 단지 친구라고 말했을 때 스위프트에 대한 신뢰를 가졌기 때문에 이들의 연애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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