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가구 적자 살림에도 교육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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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적자 살림'을 기록한 서민 가구가 교육비 지출을 30%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난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평균 처분 가능 소득은 85만8천389원으로 소비지출은 131만9천41원, 가구당 월평균 46만1천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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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올해 1분기 '적자 살림'을 기록한 서민 가구가 교육비 지출을 30%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난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평균 처분 가능 소득은 85만8천389원으로 소비지출은 131만9천41원, 가구당 월평균 46만1천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월평균 교육비 지출 관련해 35.1% 늘었는데, 이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살림'을 사는 서민 가구의 교육비 지출이 평균보다 훨씬 큰 폭으로 모든 분위를 통틀어 증가 폭이 가장 큰것으로 확인됐다. 2023.5.29/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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