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역내 평화 위협하는 위성 발사 계획 철회하라"

서영준 2023. 5.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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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9일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어떠한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북한은 이날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 간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불법적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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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성 발사 계획 공개
북한 "어제 서해위성발사장서 정찰위성 개발 중요시험"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22.12.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29일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어떠한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북한은 이날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 간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불법적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해했다. 만약, 북한이 끝내 발사를 강행한다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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