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많은 비로 나무 쓰러져…전국 호우특보 전부 해제

서륜 2023. 5.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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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휴 동안 충남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시작된 27일부터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지역에 내린 비는 서천이 217.5㎜로 가장 많다.

이번 비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 등의 나무 쓰러짐 7건, 도로 침수 3건, 토사 흘러내림 2건, 기타 주택 마당 침수 등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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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짐 현상. 연합뉴스

3일 연휴 동안 충남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시작된 27일부터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지역에 내린 비는 서천이 217.5㎜로 가장 많다. 

이어 부여 양화 192.5㎜, 논산 연무 171.5㎜, 보령 134.8㎜, 금산 117.3㎜, 청양 정산 102㎜, 홍성 홍북 101.5㎜, 세종 75.1㎜, 대전 63.1㎜ 등이다. 현재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번 비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소방본부에는 모두 1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 등의 나무 쓰러짐 7건, 도로 침수 3건, 토사 흘러내림 2건, 기타 주택 마당 침수 등 3건이다.

충남도소방본부는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배수 지원을 하고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전북 남원·순창·임실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전국에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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