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긴급 NSC 상임위 개최…"北 위성 발사 동향 예의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안보실이 29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통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한 뒤,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이 29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통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한 뒤,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 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정부 입장을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이날 일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탄도미사일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도록 ‘파괴조치 명령’을 발령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버지 살해 후 아파트 지하기계실에 시신 유기... 30대 체포
- ‘10억 내기’ 이준석, 하버드대 졸업장 ‘인증샷’ 공개
- 이경규 "정동원, 새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게 스승 역할하겠다"
- 아내 휠체어 바다로 떠민 남편...40년간 정성껏 간병하더니, 왜?
- "웃돈 내며 앉던 인기 자리인데"…'비상출입문 앞자리' 고민 빠진 항공업계
- '태계일주' vs '지구마불', 같은 포맷 다른 성과...왜?
- [단독] 다리 절단됐는데 사업주 무혐의? 검찰 과오 바로잡은 공판검사
- 막가는 10대 운전자… 교통사고 내고 항의하는 피해자 너클로 때려 실명 위기
- "심문받고 있다" 마지막 문자… 서울 유학생, 홍콩서 실종
- 일본, 22년 만에 U-2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