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5년째 무직' 탈출 후 바쁘다 바빠…♥이수민과 합동 무대

장우영 2023. 5.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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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간증 집회 무대에 섰다.

29일 이수민은 "교회에서 초대해주셔서 두빠와 함께 오산과 청주로 간증집회 다녀왔어요. 저희가 오히려 은혜 받고 왔어요"라면서 간증 집회에서 무대를 펼친 모습을 공개했다.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은 곁에서 노래를 부르며 투샷을 완성했다.

이수민은 원혁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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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간증 집회 무대에 섰다.

29일 이수민은 “교회에서 초대해주셔서 두빠와 함께 오산과 청주로 간증집회 다녀왔어요. 저희가 오히려 은혜 받고 왔어요”라면서 간증 집회에서 무대를 펼친 모습을 공개했다.

첼로 전공인 이수민은 오랜만에 전공을 살려 첼로 연주를 시작했다.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은 곁에서 노래를 부르며 투샷을 완성했다. 이수민은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았던 첼로 연주를 직접 선보이며 첼로 전공을 증명했고, 원혁은 깊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에 울림을 더했다.

이수민과 원혁의 열애는 원혁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면서 알려졌다. 원혁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출전했다고 밝혔고,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해 허락을 받고자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원혁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용식으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고자 고군분투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 종료 당시 이용식은 원혁을 예비 사위로 받아들이며 상견례를 하겠다고 밝혔다.

원혁은 “현실적인 것들이 와닿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 허락해주신 것 실망시키지 않게 잘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현재 이용식과 함께 각종 행사에서 ‘두빠(아빠+오빠)’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새 앨범 ‘사랑꾼’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새출발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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