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계획에 안보실, 긴급 NSC 개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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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NSC 상임위 회의 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과 외교부, 국방부 등 관련부처들은 향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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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에게도 관련 내용 보고
"정부, 관련 동향 계속 예의주시"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NSC 상임위 회의 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과 외교부, 국방부 등 관련부처들은 향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미 정상간 합의한 미국 핵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등을 담은 '워싱턴 선언'과 함께 한일간 북핵 정보공유 강화를 포함해 한미일 3국간 대북 공조의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3국간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한 대북 감시시스템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9면
이날 긴급 NSC 상임위 회의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북한 당국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일본 외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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