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소개팅 많이 들어와…오상진 때문에 한 번도 못해"

전재경 기자 2023. 5.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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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푸념을 늘어놨다.

김소영은 29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오상진과의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난 결혼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자유로운 연애를 해야 할 나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BC 신입 아나운서면 소개팅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 줄 아냐, 난리 났다. 근데 오빠 때문에 한 번도 못했다"고 오상진을 향해 불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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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소영 2023.05.29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푸념을 늘어놨다.

김소영은 29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오상진과의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난 결혼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자유로운 연애를 해야 할 나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BC 신입 아나운서면 소개팅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 줄 아냐, 난리 났다. 근데 오빠 때문에 한 번도 못했다"고 오상진을 향해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오상진은 "사과할게"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대학교 때는 연애를 할수록 마음에 안 들었다. '왜 사랑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 연애보다 자기 계발이 재밌었다"면서 "연애 따위 필요 없고 일을 해야겠다 싶을 때 오빠를 알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 해피엔딩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아직 엔딩을 맞이하려면 멀었다. 아직 결혼 6주년이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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