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넘은 이장우, '장사천재' 메인 주방장 승격...이러니 안 밉지

이우주 2023. 5. 29.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장우가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메인 주방장으로 거듭났다.

이장우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존박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를 겨냥한 장사 도전을 이어갔다.

앞서 몰려드는 손님들 탓에 직원들의 손발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백종원은 포지션 변경을 제안했고, 이장우가 메인 주방을 도맡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장우가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메인 주방장으로 거듭났다.

이장우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존박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를 겨냥한 장사 도전을 이어갔다.

앞서 몰려드는 손님들 탓에 직원들의 손발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백종원은 포지션 변경을 제안했고, 이장우가 메인 주방을 도맡게 됐다. 메인 주방장으로 승진한 이장우의 손길을 거쳐 '백반집'의 신 메뉴가 탄생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이장우는 다음날 아침 매출 현황표에서 무려 1위를 기록한 '백반집'의 성적을 보고 흐뭇해했다. 또한 평소에 해온 점심 장사 대신 저녁 장사에 도전하자는 백종원의 제안에 "오랜만에 늦게 출근하니까 컨디션이 장난 아니다"라며 익살스럽게 분위기를 예열하는 여유마저 내비쳤다.

백종원에게 신 메뉴 치즈떡볶이 레시피를 전수받은 이장우는 가게가 정신 없는 와중에 메인 주방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검증된 요리 실력, 동시에 여러 개의 팬을 조리하는 빠른 손, 심지어 말투까지 백종원과 똑 닮아 가며 메인 주방장으로 거듭난 이장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홀과 주방의 가운데서 전반적인 흐름을 관리하다가도 급한 상황에서는 메인 주방으로 돌아오는 백종원의 모습을 본 이장우는 "조절을 잘해 주시니까 (우리가) 편하긴 하다"라고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전보다 한결 가게 상황이 여유로워졌고 이장우는 "이대로면 24시간 영업할 수도 있다"라며 넘치는 에너지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런가 하면 정신 없는 와중에도 틈틈이 음식의 맛을 확인하고 '찐 행복'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메인 주방에서 일하니까 재밌다"라며, 체질에 맞는 포지션을 찾아 뿌듯해하는 등 즐겁고 활기찬 마인드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펼쳐지는 이장우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