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발사 통보에 긴급 NSC 개최…“관련 동향 예의주시”

김규태 기자 2023. 5. 29.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따라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

안보실은 이날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NSC 차원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조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보실, 尹 대통령 보고 후 NSC 대응 방안 논의
“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
발언하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따라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

안보실은 이날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NSC 차원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북한 측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정부 당국은 북한이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김규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