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경기 환상골’ 루카스 모우라 “토트넘의 모든 이들에 감사…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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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루카스 모우라(31·브라질)가 토트넘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모우라는 그라운드에 들어선지 5분만인 후반 50분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모우라는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가능하게 해줬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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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루카스 모우라(31·브라질)가 토트넘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는 모우라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 3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전에서 후반 90분 페드로 포로(24·스페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모우라는 그라운드에 들어선지 5분만인 후반 50분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하프라인 인근에서 패스를 받은 모우라는 상대 태클을 가볍게 피한 뒤 리즈 수비수 3명 사이를 돌파해 팀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고별전 종료 직전 단독 드리블 돌파로 골맛을 본 모우라는 크게 기뻐하며 포효했고, 히샬리송과 손흥민을 비롯한 동료들이 달려와 그의 득점을 축하했다.
경기 직후 모우라는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올리며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토트넘의 모든 이들과 함께한 매 순간이 행복했다.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토트넘은 나를 더 훌륭한 선수로,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웠다.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어서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내준 토트넘의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모우라는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가능하게 해줬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별을 고했다.
2010년 고국 상파울루(브라질 1부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한 모우라는 2012년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고, 2018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 뒤 2019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3년까지로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이 계약에는 2023년 이후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토트넘 측이 이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모우라는 팀을 떠나게 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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