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발사 통보에 NSC 상임위 긴급 소집…"예의주시"

나연준 기자 2023. 5.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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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해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에는 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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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1일 오전 9시부터 6월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해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NSC는 합참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외교부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에는 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를 통해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6월11일 오전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NHK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 반발했고, 일본은 자위대에 일본 방위시스템으로 낙하 확인된 것에 대해 요격하겠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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