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개봉 후 더 난리 나겠네…벌써 31만 동원[Oh!쎈 초점]

김보라 2023. 5.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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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 3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반응이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개봉 전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에 전국 관객들이 몰려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8일) '범죄도시3'는 16만 189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3'는 프리미어 상영회가 시작된 지난 27일에도 14만 267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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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범죄도시’ 3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반응이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개봉 전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에 전국 관객들이 몰려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개봉 후 손익 분기점(약 180만 명) 돌파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8일) ‘범죄도시3’는 16만 189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3’는 프리미어 상영회가 시작된 지난 27일에도 14만 267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바. ‘분노의 질주10’(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수입배급 유니버셜 픽처스)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위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어제까지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는 31만 6065명이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처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3편은 범죄 액션 장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주먹액션뿐만 아니라, 검술과 총기를 이용한 볼거리를 쉴 새 없이 제공한다. 과감한 액션 묘사에 다소 놀라기도 하겠지만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코믹한 대사 덕분에 눈 돌릴 새가 없다.

이달 3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석가탄신일인 27일(토)부터 대체 휴일인 29일(월) 3일 간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흥행이 예상되는 국내외 기대작들은 극장 개봉 전 유료시사회 등을 진행하며 관객들의 반응을 체크한다.

이로써 ‘범죄도시3’를 향한 관객들의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간 여러 편의 국내외 영화가 프리미어 시사회를 거쳤지만 ‘범죄도시3’ 만큼의 관객을 동원했던 적이 없었다. 개봉 후 며칠 안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게 될지 주목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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